政·經·社

與,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영입…지역구 출마 검토

여성을 위해 애쓰는 사람이 국회에 많이 들어가야, 여성의 권익 신장에 도움 되는 건 당연한 일....

김영미 | 기사입력 2023/12/02 [11:12]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與,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 영입…지역구 출마 검토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중

지역구일 경우 서울 서초구나 경기 수원이 거론돼

 

 

▲ 이수정교수  © 운영자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 국민의힘이 내년 총선 인재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한다.

 

2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당은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는 최근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연합뉴스 등이 전하고 있다.

 

당은 조만간 이 교수 영입을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시점을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 교수는 통화에서 "스토킹처벌법이 현장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잘 보고 있고, 그래서 법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하게 됐다"며 "제가 하던 일들의 연장선상에서 일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그는 "비례대표 제안은 여러 번 받았지만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들러리 서는 것은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의 출마 지역은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나 재직 중인 경기대가 위치한 경기 수원이 거론된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는 다음 주 영입 인사 5명을 발표한 뒤 순차적으로 총선에 나설 '새 얼굴'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영미의 다른기사 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수정교수 #국민의 힘 #영입 인사 #서초구 #경기 수원 #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