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이제 피자 광고에 진출하나?
피자와 젤리 등 못 먹던 음식 실컷 먹는 모습 공개
모든 출전 종목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올림픽이 끝난 후 한달 간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탁구 국가대표 선수 신유빈이 자신의 근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개했다. '삐약이' 신유빈은 피자와 젤리 등 평소 못 먹던 음식을 실컷 먹는 모습이다.
21일 신유빈의 인스타그램에는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의 근황 사진이 게재됐다.
전날 신유빈의 소속사 '매니지먼트GNS' 측은 "신유빈 선수의 오른쪽 어깨 미세 파열 진단이 나왔다"며 "큰 부상은 아니고 한 달 정도 휴식하면 자연적으로 회복된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유빈은 9월 중순까지 휴식할 예정이다.
경기 때와 달리 머리카락을 풀어 내린 그는 한층 여성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MZ세대답게 Y2K 무드의 힙한 차림새를 하는가 하면 여성스러운 체리무늬 원피스 착장도 선보였다. 경기장에서의 모습과 사뭇 다른 분위기는 물론, 그의 앞에 놓여있는 피자와 형형색색의 젤리도 눈길을 끈다.
휴식기인 만큼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는 것으로 보인다. 신유빈은 앞서 2024 파리올림픽에서 탁구 단식 8강전 일본 히라노 미우와의 경기 중 휴식 시간에 주먹밥과 바나나, 에너지 젤을 먹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가 됐다.
이에 GS25가 신유빈 선수와 협업한 주먹밥 2종과 컵델리(소용량 반찬) 2종을 이날부터 선보이고, 빙그레 (66,800원 ▼1,200 -1.76%)는 바나나 먹방을 선보인 그를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편 그는 최근 열린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두 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3년 전, 17세의 어린 나이로 생애 첫 올림픽에 출전했다가 아쉽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모든 출전 종목에서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인기에 걸맞은 실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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