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

정읍 쌍화차,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쌍화차의 독특한 맛은, 한약처럼 약간 쌉쌀할 수도 있지만, 맛도 약효도 뛰어나다는 사실이...

김영미 | 기사입력 2024/09/02 [15:41]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정읍 쌍화차,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다

서울 ‘명동아트브리즈’ K-디저트 전시 홍보

전시회 찾은 팬들에게 정읍 쌍화차 시음 체험기회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정읍시가 서울 명동에서 개최된 BTS(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전시회 '골든: 더 모먼츠(GOLDEN: The Moments)'와 연계해 정읍 쌍화차를 홍보하는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정읍 쌍화차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 운영자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전시회를 찾은 전 세계 팬들에게 정읍 쌍화차를 시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K-팝 열풍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정읍 쌍화차는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읍 쌍화차는 숙지황, 작약, 생강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전통차로, 밤, 은행 등의 고명을 넣어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정읍은 쌍화차의 주재료인 지황의 주산지로 유명하며, 장명동 일대에는 쌍화차를 전문으로 하는 찻집들이 모여 있어 ‘쌍화차 거리’를 형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은 정읍 쌍화차의 독특한 향과 맛에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읍 쌍화차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K-디저트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정읍에 방문해 쌍화의 맛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8월 30일부터 9월 22일, 10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명동아트브리즈 3층 전시관에서 진행되며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와 정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참여해 정읍 쌍화차 전시와 판매를 실시한다.

김영미의 다른기사 보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yeowonnews.com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읍 #쌍화차 #입맛 #우수성 #방문 #참여 #여원뉴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