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2030세계박람회 부산에서 열려라! 라고 기원하는 캘리그라피 작품전...부산이 캘리의 예술을 숨 쉬다

박윤진기자 | 기사입력 2021/09/1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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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 임정수회장, 박은주 등 60여 작가의 작품 

부산 광역시청  2층 갤러리 전관에서 9월6일부터 11일까지 

 

[yeowonnews.com=박윤진기자] 부산이 최근, 아연 활기를 띄우며 시끄럽기까지 하다. 세계적인 큰 잔치를 앞둔 설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박람회 본부가 있는 파리로 직접 날아가 교섭을 벌이는 등, 부산에서 열리기를 기원하는 사상 최대의 박람회를 위해 부산의 설렘이 체감되기 시작했다.  

 

▲     © 운영자

 

세계 박람회... 1851년 영국 런던박람회로 시작된 이래, 세계 모든 나라가 자기 나라로 유치하려고 경쟁을 벌이는 등, 박람회 열리기 10여년 전부터 치열한 경쟁으로 막을 연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세계박람회는 인류의 산업과 과학기술 발전 성과를 소개하고 개최국의 역량을 과시하는 쇼룸이기에 더욱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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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주의 '2030 부산'    © 운영자

 

이 행사를 위한 오프닝 이벤트에 해당하는 문화행사 또한 항구도시 부산의 바다와 바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문화행사가 부산을 아연 세계적 문화도시로 승격(?) 시킬듯 기세를 펼치고 있다.

 

부산 시민들을 비롯한, 최근 부산을 방문한 국민들이 눈 여겨 보는 행사 가운데,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회장 임정수)의 전시회가 있다. 이 전시는 부산광역시와 한국캘리그라피예술협회가 주최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가 주관한다. 부산 광역시청 2층 갤러리 전관에서 9월6일부터 11일까지 120 여 작품이 전시중이다. 이 예술협회 소속 100여명의 작가 중에서 60명이 참가하고 있다. 

 

▲ 백미경의 '좋은 일'    © 운영자

 

▲  차 상의 '2030 마중'    © 운영자



이번 전시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시, 우리의 주변국인 일본은 1970년 오사카 세계박람회를 통해, 중국이 2010년 상하이 전시회를 통해 경제 강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국캘리그라피몌술협회의 이번 부산전시는 ‘캘리, 그 이상의 도전’이라는 전시회 명칭이 의미하듯, 우리나라 캘리그라피 예술계에서 만만찮은 위상을 학보하고 있는 이 협회의 전시흘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의 수준을 알리려는 홍보의 계기가 내재되어 있다. 말하자면, 세켸 어느 나라의 캘리그라피와 비교해도 손색 없는 이 협회의 전시회를 통해, 세계박람회 개최 희망국으로서의 위상을 보여 주려는 목적의식이 엿보이는 전시회다.

 

▲   유지민의 '부산 바다는.......'  © 운영자
▲   여명선의  '갈매기의 꿈'  © 운영자

 

이 협회는 양적 질적 양면에서 한국의 캘리그라피를 대표한다. 이 협회는 서울국립예술의전당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캘리그라피전을 개최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 기록적인 예술의 전당 행사를 3년 연속 개최했다는 기록 또한 이 협회의 위상을 알게 하는 문화 이벤트 기록이다. 그래서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시를 독점하게 된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캘리 작가들 간에 퍼지고 있다. 

 

3개의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1관에는 부산시 기증 요청작품 34점과 대표작품, 2관에는 임정수 대표작가의 작품 20여 점, 3관에는 림스캘리그라피 소속 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  손두형의 '부산 푸른바다의......'   © 운영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아름다운 우리 글자로 표현된 작품으로 부산과 대한민국의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염원을 알리게 된 것이 의미있다” 며 “캘리그라피 작품 감상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인 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이 전시회를 추천하고 있으며, 임정수 대표작가는 “미래를 향한 항해, 캘리 그 이상의 도전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캘리 그 이상의 도전을 꿈꿀 것이다.” 고 강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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