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해 활동한 소감을 밝혔다
"조금 못하면 도태된 취급하는 현대 사회에서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
[yeowonnews.com=김영미 기자] 아무리 천하무적 이효리라지만, 6년이란 긴 세월이 흐른 뒤 본업으로 돌아와 대중 앞에 선다는 건 참 마음졸이는 일이었을 텐데. 이효리가 6년 만에 컴백해 '후디에 반바지'라는 곡으로 활동을 끝낸 소감을 밝혔다.
월간 '엘르 코리아'는 16일 이효리와 함께 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활동차 서울에 머무르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며 "새로 생긴 식당과 카페에도 가보는 중이다. 무엇보다 서울 친구들이 엄청 멋있어졌다. 사람 구경만으로도 재밌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6년 만에 디지털 싱글 '후디에 반바지'를 발매하며 가수로 컴백한 이효리는 "전에는 어렵거나 힘들게 느껴졌던 부분까지도 즐기고 있다"며 "조금씩 무대에 대한 감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걸 하고 싶은데 막상 어떤 모습을 좋아해줄지 고민해 보니 답이 쉽게 나오지 않더라"며 "사랑받는 모습을 지키고 변화해 나가는 건 꽤 어려운 일이지만, 뭐든 해봐야 감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중요한 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그러면서 이효리는 "나라는 사람 자체가 지금껏 만들어 온 내 인생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그건 흔들릴 것 같지 않다는 자신감이 있다. 앞으로도 즐겁게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싶다"고 듣는 이들 가슴을 뛰게 하는 씩씩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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