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여, 힘이 남자의 매력이듯이,,,
아내를 이렇게 사랑하라
남편에게 힘이 매력듯, 아내에겐 매력이 바로 힘...
[yeowonnews.com=김재원 기자]그림 속의 여자가 매력이던 시대가 있었다. 조용하고 움직이지 않는, 웃되 소리나지 않는, 그 정적(靜的)인 분위기를 가리켜 아내의 매력이라고 찬양하던 시대에서 우리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이제 아내의 매력은 동적(動的)인 데서 찾아진다.
미모보다는 친절미가 더욱 매력이다. 아름다운 자기 얼굴에 지나치게 도취된 나머지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한 콧대 높은 여자에게서 우리가 발견하는 것은 한 웅큼의 환멸뿐이다.
흔히 미인이라고 하는, 그리고 연예인이라고 하는, 얼굴의 아름다움을 인생의 전부로 아는 여자에게서 우리는 골 빈 여자의 넌센스를 찾는 것이다.
매력은 아내에게 있어서 필요불가결한 요소이다. 마치 남편에게 있어선 힘이 매력이 되듯이, 아내에게 있어서는 매력이 바로 힘이 되는 것이다.
이 논리에 주의하기 바란다.
남편에겐 힘이 매력이고 아내에겐 매력이 바로 힘이라고 하는 것은, 때로 아내의 매력은 힘에 있어서 강한 남자를 움직이게 한다는 암시다. 따라서 아내의 매력은 남자의 힘보다도 더욱 강한 힘인 것이다.
매력 있는 아내 앞에서, 강하다는 남편이 때로는 아주 무기력해지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남편을 힘으로 움직일 생각을 하다간 큰 코 다친다.
아무리 사나운 말도 홍당무 한 개로 길들일 수 있듯이 아무리 강한 남자도 여자의 매력 앞에선 홍당무에 침 흘리는 한 마리의 망아지가 된다는 점에 아내가 여자로 세상에 태어난 축복이 있다.
매력 있는 아내가 그 옆에 있을 때 남편은 세계를 지배할 지혜를 그녀에게서 발견한다.
매력 있는 아내가 곁에 있다가 떠날 때, 때로 남편이 겪어야 하는 비극은 종말보다 무서울 때가 있음을 우리는 안다.
지혜로운 아내가 곁에 있을 때 엄청나게 큰일을 하던 남편이, 그녀가 곁을 떠남으로서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게 무너지는 경우를 우리는 얼마나 많이 보아 왔는가?
그때 그 남편에게 엄청나게 큰 일을 시킨 것도, 그리고 한 발자국도 꼼짝 못 하게 침몰하게 한 것도 아내의 매력이 곁에 있고 없음의 차이임을, 아내여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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