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가대표급 아이스하키 선수 2명 10년전 성폭행 처벌 면해

성폭행 사건 유야무야는 피해자에겐 2중 3중 피해를 입히는 것. 가해자 처벌 안 한 이유 밝혀야

이정운에디터 | 기사입력 2019/05/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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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대표급 아이스하키 선수 2명 10년전 성폭행하고도 처벌 면해
검찰, 기소유예 처분…"범행 우발적이고 피해자가 선처 호소" 

 

국가대표급 현직 아이스하키 선수 2명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10년 전 검찰 수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은 2009년 주거침입 강간 등 혐의로 당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소속이던 선수 이모 씨와 김모 씨를 수사한 뒤 이들을 기소유예 처분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 운영자

 

검찰에 따르면 김씨와 이씨는 2009년 3월 서울 광진구 한 모텔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씨는 A씨 지갑에서 현금과 수표 등을 훔친 혐의도 함께 받았다.


당시 검찰은 범행이 우발적이라는 점과 피해자가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이유로 이들을 기소유예했다.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사안에 비해 당시 검찰 처분이 지나치게 가벼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10년 전 사건이기 때문에 기록에 나온 것 말고는 드릴 말씀이 많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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