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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회장 , 당신은 유죄 “반항하지마'"

'인내'와 '품위'...이젠 그거 없으면 살기 어려운 시대. CEO 등 경제적으로 갑에 속하는 사람들은..

김석주기자 | 기사입력 2019/07/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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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기회장, 당신은 유죄 “반항하지마'”

 

김..여직원 성추행하며 “반항하지 마, 너는 내 소유물”
돈 많으면 뭐해. 여비서 성추행에 이어,
가사도우미 성폭행까지 피소

 

김준기 전 DB그룹 전회장이 지난해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 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공개됐다. 김 전 회장의 성추문은 이번까지 두 번째로 불거진 경우다. 지난 2017년 여비서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하며 회장자리에서 물러났다.

 

▲ 여비서 성추행 사건이 터지자, 신병 치료차 체류하던  미국에 주저앉아 버린 김준기회장. 이번에는 가사도우미 성추행으로...(사진=jtbc 화면 캡처)     © 운영자

 

미국에서 회장자리를 물러남과 동시에 입국하지 않은채 미국에 체류중이다.

 

"성추행사건은 연령 불문인가, 김회장 늙마에 망신하네요." A씨(58. 전 경제부기자)는 "내가

경제부처 출입시절 김회장은 만나기도 했느데, 경영인으로서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CEO였는데 어쩌자고 말년이 저렇게...."라고 혀를 차며 "누구든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하면 사회에서  물러나게 해야 돼요. 안 그러면 여성들만 계속 피해를 입을테니..." 단언했다.

 

김준기회장은 당시 여비서를 향해 “너는 내 소유물이다, 반항하지 말아”등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번 가사도우미 사건은 2016년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1년간 가사도우미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에 의해 이뤄졌다.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지난해 1월 성폭행혐의로 가사도우미로부터 피소당했으며 피소 당시 그는 질병치료 목적으로 미국에 체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 전회장이 치료 때문에 6개월마다 체류 연장 신청서를 갱신하는 관계로 체포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이미 그의 미국 거주지는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현재 검찰에 기소 중지 건으로 송치된 상태로 경찰 측은 김 전 회장이 다시 피의자로 소환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다시 수사를 재개할 수 있다고 밝힌 상태다.

 

15일 JTBC ‘뉴스룸’에서는 김 전 회장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전 가사도우미가 직접 녹음한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는 “나 안 늙었지, 나이 먹으면 부드럽게 굴 줄 알아야 한다” 등의 말이 흘러나왔다.

 

전 가사도우미는 “두 번 정도 당하고 나니까 이건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누구한테도 말도 못하니 그때부터 녹음기를 가지고 다녔다”고 녹음한 이유를 밝혔다. 

 

김 전 회장은 “성관계는 있었지만 서로 합의된 관계였다”고 의혹을 부인하면서 전 가사도우미에게 합의금을 건넸지만 추가로 거액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 가사도우미 측은 2200만원의 생활비로 받은 것이 전부이며 김 전 회장 측에서 입막음을 시도했다며 계좌 내역을 경찰에 제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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