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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화장품 김광석 회장 회사돈 400억여원 배임 횡령혐의

기업이나 국가나 어떻게 경영하느냐에 따라 흥하기도 하고 망하기도 한다. 오너갑질은 무서운 해독

운영자 | 기사입력 2019/08/1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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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화장품 김광석 창업회장 회사돈 400억여원 배임 횡령혐의 

 

교회에 낸 헌금만 37억원인데,

이 비용을 모두 회삿돈으로 충당

출근하지도 않은 아내에게

20여년 동안 월급 등의 명목으로 22억원을 지급

 

▲ 참존화장품은 한 때, 3대 화장품 기업 가운대 하나라고 불리울만큼 성장했는데, 20여년이 지난 지금, 창업회장의 배임 등이 불거지면서...(사진=MBC 화면 캡처)     © 운영자

 

서울중앙지검은 참존 김광석 회장이 회삿돈 4백억여원을 배임·횡령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이 확보한 자료에는 김 회장이 자신이 장로로 있던 서울 강남의 소망교회에 많게는 한 달에 수 억 원을 헌금으로 낸 것으로 돼있다. 지난 1999년부고  MBC-TV가 뉴스로 전하고 있디 . 

 

또, 출근하지도 않은 아내에게 20여년 동안 월급 등의 명목으로 22억원을 지급하고 해외여행 등의 개인적인 비용을 법인카드로 처리해, 이 중 일부가 국세청 조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이 회사 임원   A씨는 "해외여행으로 가거나 벤틀리 차량을 본인이 직접 배당받아서 순수하게 해외여행 경비로 쓴 법인카드가 10억 원이 좀 넘습니다. 감사로서 있을 수도 없는 일을 하게 된 거죠." 라며 혐의 사실의 일부를 시인하고 있다.

 

또 아들이 대표로 있었던 회사들, 아우디 딜러사 '참존 모터스'와 자동차 AS 회사인 '참존 서비스', 람보르기니 딜러사 '참존 임포트'에 회삿돈 420억 원을 불법 대출해준 내역을 검찰이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폐업 상태였던 아들의 회사들이 돈을 갚을 가능성이 거의 없었음에도 차용증도 없이 무이자로 수백억 원을 빌려준 건 배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참존 임원 B씨는 "세무조사받고 그러면서 그런 내용들을 지적 당하고 저희가 봐도 문제가 있어서 계속 지적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자택 대기 발령 내고 회사 출입 금지 뭐 그런 걸 하셔서...." 

 

김 회장 측은 김 회장의 배우자가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실이 없고, 임원으로 본연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해명했다.  또, 참존은 김 회장이 경영 결과를 책임지는 사실상 1인 회사였기 때문에 주주들이 있는 다른 회사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참존은 한때 화장품 업계 3위의 매출을 자랑했지만 현재 50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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