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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이 칼부림으로...女직장동료 집 찾아가 칼부림 범행

스토킹 범죄, 여성의 생명과 관계되는 범죄. 처벌이 워낙 송방망이라 가해자들이 겁 내지 않는 경향도 있어....

이정운기자 | 기사입력 2021/04/2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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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직장동료 집 서성이다…흉기 휘두른 30대 남자

  가해자와 피해자는 직장동료 사이인 것으로 밝혀져

 

[yeowonnews.com=이정운기자]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직장동료인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20대·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세상 무서워 살 수가 없다. 호감을 안 받아준다고 직장 동료를 죽이다니.. 정신이상자가 너무도 많은 요즘 우리는 어찌 살아가야하는가? 무거운 그 죗값만이 답인가? 사람의 탈을 쓴 이 많은 짐승들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어디서 부터 꼬인것인지 그 시발점도 찾기가 어려운 어지러운 세상이다" 네티즌 아이디 mo***

 

A씨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직장동료인 B(30대·여)씨가 사는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다세대주택 앞에서 B씨에게 흉기를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 sbs캡처    © 운영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는 B씨 몰래 다세대주택 앞에서 그를 기다리다가 B씨가 외출하기 위해 집 밖으로 나오자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격을 당한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이후 자신이 타고 온 렌터카로 도주한 A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시흥시 자택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A씨와 B씨는 직장동료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은 이날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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