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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난 공주 아니다"..250벌 협찬의상· 보석 모두 거절

아카데미상 아무나 타는 게 아니다. 연기도 연기지만, 그 人性이 더욱 돋보이는 원숙한 여배우의 진면목

김미혜기자 | 기사입력 2021/04/2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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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공주 아니다"…윤여정, 250의 협찬의상·고가의 보석 모두 거절

  "자신을 과시하고 싶었을 스타가 비싼 보석도 필요 없다고"

 

[yeowonnews.com=김미혜기자] 오스카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윤여정의 스타일을 책임진 앨빈 고는 "(오스카) 시상식을 위해 준비된 옷이 최소 250벌이었다"며 "그런데 윤여정은 정작 옷에 관심이 없었다"고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싱가포르 출신의 앨빈 고는 홍콩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로 엠마 왓슨, 우마 서먼, 다코타 존슨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의 의상과 메이커업 등 전체적인 패션 전략을 담당해 왔다.

 

▲ 연합뉴스=여원뉴스특약     © 운영자

 

고는 이어 "시상식 전 끊임 없이 전화를 받았다"며 "이 전화들은 윤여정에게 옷을 입히기 위한 유명 패션 브랜드들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비싼 비용을 기꺼이 지불하며 윤여정에게 선택받기를 원했지만 정작 이 '대배우'는 화려함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고 부연했다.

 

매경에 따르면 윤여정을 'YJ'로 부르는 고는 "YJ는 공주 같은 외모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그녀의 나이에 맞게 보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윤여정과의 인연은 이달 초 열린 미국배우조합상(SAG) 때부터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한 달 정도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직접 만나보지는 못했다. 모든 것은 화상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했다.

 

그는 "YJ와 줌으로 피팅을 하기 위해 오전 2시에 잠을 자고 오전 6시에 일어났다"며 "그는 나에게 '나는 이 드레스가 좋아요. 더 이상 피팅은 없어요. 당신에게 너무 감사해요. 당신은 너무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스타라면 자신을 돋보이고 싶었을 텐데도 YJ는 커다란 보석도 필요없고 화려한 스타일도 싫다며 줄서 있는 보석업체 협찬도 모두 거절했다고 했다.

 

또 "YJ는 내가 피곤할까봐 걱정했다"며 "한국에 오면 내가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고 위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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