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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코리아 최염순회장의 코로나와 맞장 뜨기[특별기고]

어떤 독에도 해독제는 있다. 긍정적인 마인드만 있으면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다는 카네기정신이야 말로...

최염순 | 기사입력 2021/05/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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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카네기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길 수 있다

1930년대 미국 대공황에도 카네기가 나서서...

카네기 코리아 최염순회장의 코로나와 맞장 뜨기

 

▲  80년대부터 40여년간 우리나라 기업의 CEO와 직장인, 대학생 등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용기와 지혜를 심어주고 있는, 전설의 카네기 강사,  카네기 코리아의 최염순회장     © 운영자

 

코로나 사태가 일 년 이상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불안과 불만이 가증되고 있다.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심하다.  어떻게 코로나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인가?

 

벌써 1년이 넘었다. 코로나 19의 쇼크가 점점 공포로 변해가는 우리의 일상 속에, 그렇다면 희망은 없다는 것인가? 계속되는 재택근무와 초저녁 귀가, 같이 있음으로 해서 화목했던 가족은 점점 짜증이 늘어가고...그래서 마침내 공포감이 우리를 억누르기 시작한다.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 전세계를 놀라게 한 한국의 발전...유사 이래 가장 경이적인 발전을 이룩한 코리아의 저력은 이제 주저앉는가....라는 공포가 우리를 엄습하기 시작한다. 

 

정말 이대로 주저 않을 것인가? 

그러나 우리는 믿는다. 어떤 병균에도 해독제는 있다. 어떤 절망 속에도 희망의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그 불빛을 아직 찾지 못하고 있을 뿐.

 

절망적인 상황에서 불빛찾기, 희망찾기라면 카네기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전세계 수많은 직장인, 학생,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의 가슴에 불을 질러, 유례 없었다는 미국 대공황을 정신적인 무장으로 물리치게 한 원동력 카네기듸 해법은 어떤 것인가? 카네기가 우리에게 알려준 극기의 지혜, 재도전의 지혜는 놀랍게도 바로 우리들 근처에 있다. 

 

두려움을 극복하면 '새로운 용기와 침착함'이 생긴다

 카네기로 극복해야 할, 21세기 코로나

 미국은 '카네기정신'으로 30년대 경제공황도 극복했다

 

▲ 미국 국민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나눠가지면, 30년대 미국 대공황을 극복하는데 앞장 섰던 데일카네기     © 운영자

 

1. 자신감을 갖고 두려움에 도전하라

 1929년 가을, 역사상 가장 심각한 경제적 재앙이 미국 전역을 강타했다. 그해 10월 하순의 주식시장 폭락은 미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1930년대 초에 몰아닥친 대공황으로 수백만 명이 일자리와 주택을 잃었고 은행과 기업들이 줄줄이 파산했으며 미국 전역에 빈곤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1933년 3월 루스벨트 대통령은 호소력 짙은 취임연설을 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라고 확실히 믿습니다. 우리의 의지를 마비시키는, 이름도 근거도 없는 두려움만 극복한다면 후퇴를 전진으로 뒤바꿀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 데일 카네기는 대공황을 자본주의의 위기나 연방정부의 규제 역할에 대한 문제로 보지 않았다. 그는 대공황이 초래한 경제위기를 큰 정서적 트라우마로 해석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기본 원칙인 긍정적인 생각과 열정, 자신감의 중요성을 실험하는 기회로 받아들였다. 

 

 데일 카네기는 미국 국민들을 향하여 외쳤다. 

“공황은 우리 마음속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미래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산산조각 내려는 정서적 공격입니다. 이 힘든 상황도 언젠가는 지나갑니다. 모두가 불황이다, 공황이다 하면서 불안해 하면 점점 더 공황 속으로 빠져듭니다. 우리가 공황도 두렵지 않은 것처럼 행동하면, 공황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용기를 가지고 대담하고 의기양양하게 마주칩시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공황은 극복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면 두려움을 극복하고 공황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저서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들고 있는 데일 카네기  © 운영자

 

 카네기는 카네기강좌에서 두 가지 목표를 세웠다. 첫째, 공황의 충격에 빠진 사람들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둘째,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수익을 올리는 능력을 계발해주고자 했다. 

 

 카네기는 가장 좋아하는 인용문을 활용해 자신의 강좌를 소개했다. 

“에머슨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두려워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수강생들이 청중 앞에 서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매번 수업 때마다 발표를 시켰고, 그들이 타인 앞에서 거리낌 없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로 이끌었다. 청중 앞에 서는 두려움을 극복하면 “새로운 용기와 침착함”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2. 고민하지 말고 축복받은 것에 감사하라

 카네기는 1932년 여름에 몇 주 동안 중국을 여행했는데 그것은 대공황을 바라보는 그의 관점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중국으로 떠날 당시 미국의 상태는 비극적이었다. 식량 배급을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거나 수천 명의 남자가 일자리를 구걸하며 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흔했고 온 나라에 실업이 만연했다.”

 

그러나 카네기기는 중국을 여행하면서 중국의 지저분한 생활 조건과 높은 실업률 그리고 질병과 기아로 수백만 명이 죽는 것을 보면서 크게 깨달았다. “

 

주가 폭락으로 평생 저축한 돈을 잃었다고? 그래서 뭐가 대수란 말인가? 나는 아직 살아 있다. 건강하다. 길바닥에서 잠을 자지 않아도 된다.”

 

▲    최염순회장의 카네기 CEO 과정에 참여했던 CEO 들은 하나같이 "그로부터 받은 카네게 교육이 우리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한다.  © 운영자

 

“축복은 항상 고난이라는 보자기에 덮어져서 온다.” 

 카네기는 친구인 애보트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한다.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나는 2년동안 식료품 잡화상을 경영했는데, 장사에 실패해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을 전부 잃었을 뿐만 아니라, 남에게 빚까지 지게 되어 갚는 데 7년이 걸렸네. 나는 캔자스시티로 일자리를 구하러 갈 여비를 빌리려고 은행에 가는 길이었지. 모습은 말할 수 없이 초라했고 낙심천만이었네.

 그런데 맞은 편에서 다리가 없는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 눈에 띄더군. 그는 롤러스케이트용 바퀴를 단 작은 나무판자 위에 앉아서 양손에 쥔 나무 토막으로 연방 땅을 찍어대며 오고 있었네. 그와  눈이 마주쳤을 때, 그는 싱긋이 웃으면서 쾌활한 목소리로 나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안녕하십니까? 참 좋은 날씨입니다.”

 나는  나 자신이 얼마나 부자인가를 깨달았다네. 나에게는 두 발이 있고, 걸을 수도 있지 않은가.

 지금 나는 다음과 같은 말을 욕실 거울에 붙여두고 있지.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말한다. “축복은 항상 고난이라는 보자기에 덮어져서 온다.” 

 코로나 사태의 긍정적인 면을 보면서, 감사의 생활을 하자. 더욱 더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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