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북한] 어린이 키 재기 용품이 이 정도구나
“유치원 어린이 키 재기 용품을 나무로 만들었네.”
[yeowonnews.com=양승진기자]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대북 소식통은 최근 중국 웨이보에 북한 어린이 키를 재는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을 보면 간호사가 어린이 키를 재는 가운데 키 재는 도구가 합성 베니아판으로 만들었고, 오른쪽으로 줄자를 늘여 트린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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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린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하고 있다는 선전사진이지만 키 재는 용품이 너무 열악한 모습이다.
남한에서는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해 몸무게와 키 등을 동시에 체크할 수 있는 자동시스템을 넘어 이제는 3D 입체 키 재기와 스마트폰과 연계된 초음파 키 재기까지 나왔다. 그야말로 어린이 키 재기도 스마트 성장관리 시스템 시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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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출산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유엔인구기금(UNFPA)의 ‘세계 인구 현황 2022’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9명이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현재 인구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 합계출산율은 2.1명이다.
북한 여성 1명이 평생 자녀를 2명도 채 낳지 않는다는 것으로, 출산율이 늘지 않으면 인구가 점점 줄어들게 된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출산율 0.81명에 비해서는 높은 수준이지만, 전 세계 합계출산율이 2.4명이고 특히 최빈개발도상국의 경우 3.8명인 것을 고려하면 북한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당장 2025년까지 북한 인구 증가율은 연평균 0.4%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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